신안군 압해도 펜션, 무인펜션텔 다녀와봤습니다.

Posted by 호기짱
2013. 8. 14. 16:51 즐겁게 놀기/국내여행&나들이

 

이번 여름휴가기간중 하루를 보냈던 곳입니다.

신안군 압해해수욕장, 압해도에 있는 펜션인데요. 보니까 무인텔? 무인펜션? 뭐 이렇게 나오더라구요.

무인? 주인장이 없다는건가??

뭐 약간은 이상했지만, 그래도 거의 당일날 방을 잡기가 어려웠기에 선택을 할수 밖에 없었죠. ㅎㅎ

 

 

방 내부를 찍으려 했으나, 이래저래 노느라 바빠서 찍질 못하고,

가는길에 급하게 외부만 찍었네요.

 

첫날갈때 보니까 주차장에 차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보니까 여기 무인펜션옆에 수영장이 있더라구요. 저는 처음에는 여기 펜션에 이렇게 사람이 많은가

했는데, 거의 99%는 수영장에 놀러온 사람인듯. ㅎㅎ

 

 

외부모습은 깔끔합니다. 잘 정돈된 느낌이구요.

바로 앞에는 넓은 갯벌이 펼쳐있어서 아이들 갯벌체험하기에 아주 좋을것 같았습니다.

다만... 아시겠지만 이번 여름은 다른 여름과 달리 폭염의 연속인지라.

아마 갯벌체험을 했다간 뉴스에 나올지도 모르겠더군요. ㅜㅜ

 

뉴스를 보니까 폭염으로 아깝게 목숨을 잃으신분들이 계시던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무튼 폭염으로 인하여 갯벌체험은 패스했습니다. 다음기회에 좀 날씨가 구름이 많고 햇볕이 약할때

아이와 함께 해야겠어요. 안전을 위해서 ^^

 

 

굴뚝같이 서있는 저것은 조명이에요.

밤에 보면 조명이 보라색, 푸른색, 붉은색 등 바뀌더라구요.

 

근데 이날 정말 더위가 장난 아니었어요..ㅜㅜ

완전 싸우나 그 자체.. 미칠지경 ㅜㅜ

 

 

지인과 함께 같이 보냈던 펜션입니다.

한쪽은 무인텔? 뭐 그런거였구, 이쪽은 무인펜션? 뭐 이런거더라구요.

무인이긴 해도 관리소에 사람들이 있었어요. ㅎㅎ

일반펜션과 뭐가 다른건지 잘 모르겠네요 ㅋㅋ

 

뭐 개인적인 생각이긴 합니다만, 무인텔의 경우 미성년자나 가거나 그럴수도 있을것 같은데..

그렇지는 않겠죠?  일반 모텔이야 계산할때 주인이나 직원이 있으니 나이가 좀 어려보이면

신분증으로 검사를 할텐데, 이런 무인텔의 경우는 그런 검사 자체가 불가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냥 개인적으로 좀 걱정이 되서 몇줄 적어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