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렸던 서울랜드 좀비런, 드디어 내일 하는군요.^^

세계적으로 좀비라는 캐릭터는 이미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하나의 문화(?)가 되었는데요.

이번에 서울랜드에서 좀비런 행사(?)가 열린다고 합니다.

바로 내일 11월 2일 토요일날, 서울랜드 폐장 이후, 그 장소에서 수많은 좀비들이 나타난다고 하네요. >.<

 

 

좀비는 다들 아시겠지만, 죽은 시체가 살아 움직이는것인데요.

예전에 케이블티비나 영화로 보면 좀비들이 좀 쩔뚝거리며 천천히 걷더라구요.

그럼 주인공이나 산사람들이 열심히 뛰면서 도망가고..

 

근데 요즘 나오는 좀비들은 무슨 걷는 속도가 완전 LTE-A급입니다. ㅋㅋ

그렇게 속도가 빠르니, 보고 있자면 아주 손에 땀을 쥐게 하더라구요. ^^;;

 

서울랜드 좀비런 이야기 하다가 다른데로 샜군요. ㅎㅎ

다시 원래 얘기로 돌아가서.. 좀비런은 일반 달리기 대회를 좀비라는 캐릭터, 환경적인 요소를 추가한

신개념의 레이스라고 볼수 있습니다.

 

좀비런은 서울랜드 폐장 후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데요. 이미 판매사이트에서는 매진이 되어, 암표까지 등장한다고 하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겠어요.

저도 좀비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관련 영화는 많이 봤어요. 워킹데드는 기본이구요. ^^;

스마트폰 게임으로도 좀비 죽이는거 많이 해봤구요. ㅋㅋ

 

암튼 이번 좀비런. 기대가 큽니다. ^^

서울랜드에서 진행되는 좀비런 코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미지출처 : 좀비런 홈페이지)

 

어라? 그냥 뛰는게 아니네? 맞습니다. ^^

좀비런은 그냥 시작점에서 끝까지 무조건 뛰는 게임이 아닙니다.

1~5구역까지 각 구역별로 특색있는 이벤트가 있어요. 그래서 그 구역에서 정한 게임룰을 지키며 빠져 나와야 합니다.

 

제1구역부터 5구역에 대한 특징과 내용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

 

(이미지출처 : 좀비런 홈페이지)

 

참고로, 이번 좀비런은 15세 이상만 참여가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밤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진행되는 게임 특성상, 위험할수도 있으니 그런것 같구요.

또 너무 어리면 심적으로 많이 놀랄수도 있으니까.. 좀더 큰 이후에 참여하면 좋겠네요. ^^

 

그리고 너무 좀비게임에 몰입하여, 현실과 게임을 구분하지 못하고 좀비를 때리거나 기타 폭력, 파손 사태가

일어 나지 않도록, 일단 제 자신, 본인 스스로 조심을 해야할 것입니다.

물론 이번 좀비런 행사를 주최하는 곳에서도 만반의 준비를 하겠지만요. ^^;

 

그럼 내일 한번, 좀비로부터 살기위해 열심히 뛰어봅시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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