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노출자 사전예방시스템 무료등록절차 안내

Posted by 호기짱
2014. 3. 6. 10:51 일상 & 이것저것 리뷰/알아두면 좋은것

최근 뉴스 및 인터넷 기사 등을 통해서 접하셨을 내용입니다.

규모가 엄청 큰 카드사 및 은행 뿐만 아니라, 카드단말기 일명, 포스(POS)시스템에서도

개인정보가 아주 그냥 팍팍~~ 유출되었다고 합니다. >.<

 

일부 데이터는 암호화 되어 안전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뭔가 찜찜한건 사실이에요.

꼭. 알몸으로 돌아다니는 느낌?? ㅡㅡ;;

 

아무튼 카드사든, 은행권이든, 일반 기업체든, 고객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수집하여

다루는 모든 업체에서는 개인정보에 대하여 모두 암호화 하고, 엄격하게 관리를

해야할 것 같아요. 또한 해당 정보를 고의적이든 실수든 유출한 한 사람에게는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할 것입니다.

똑같은 일이 반복되면 안되니까요.

 

 

 

 

 

개인정보유출 및 개인정보노출에 따른 경찰조사 및 관련 법규로 처벌을 하는건 하는거고.

우리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방법을 생각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사실 가능하다면 제 주민등록번호부터 바꾸고 싶습니다만.. 현실적으로 무리인것 같구요.

 

그래서 알아보니, 개인정보노출자 사전예방시스템이란 방법이 있더군요.

 

자 그럼.

개인정보노출자 사전예방시스템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등록을 하는것인가 살펴보죠.

 

개인정보노출자 사전예방시스템은 현재 시점. 즉 개인정보유출이 빈번하게

밣생한 요즘 시기에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노출된 정보를 다시 가져올 수도 없구요.

또 내 정보를 변경시킬 수도 없다면??

 

개인정보유출로 2차, 3차 피해가 없도록 사전예방을 해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인정보노출자 사전예방시스템에 등록을 하는것이구요.

 

[개인정보노출자 사전예방시스템 등록방법]

 

(1) 주거래 은행에 찾아갑니다. 가까운 은행으로.

(2) 순번 대기표를 뽑고 기다리다가.

(3) 내 번호가 되면

(4) 당당히 가서, "개인정보노출자다. 사전예방시스템에 등록해달라" 라고 합니다.

(5) 그럼 직원이 친절하게, "신분증 주시겠어요" 라고 하겠죠.

(6) 신분증을 건내고, 앉아 있으면 직원이 물어봅니다.

(7) 개인정보가 어떻게 노출되었냐고.

(8) 뭐 뻔하죠. 이번에 카드사나 은행권, 기타 온라인에서 노출된것 같다

(9) 신청서를 주면 간단하게 작성 후 서명해줍니다.

(10) 신청시 유의할 점은

  - 본인이 꼭 갈것.

  - 신분증 휴대할 것

  - 신청사유는 "기타 방법으로 본인 개인정보 노출" 선택

  - 만약 신분증이나 운전면허증을 분실했다면, 그걸 적어도 됨

  - 정보공개범위는 해당 은행에만 국한시키지 말고, 전 금융사로 전파할 것

 

 

 

 

 

위 방법으로, 개인정보노출자 사전예방시스템에 신청을 하면

직원이 등록을 해줍니다. 비용은? 없습니다. 무료죠.

 

 

 

 

 

BUT.

개인정보노출자 사전예방시스템에 등록을 했다고 해서 100% 안전한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위에 신청 후 받는 확인서를 보면,

개인정보 노출사실을 전 금융사에 전파하여, 금융거래시 금융회사 직원이

통상 이상의 주의를 기울이기 위함이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따라서 주의를 좀더 기울여서 신경을 쓰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것이죠.

하지만. 우리가 지금 상황에서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금융거래시, 개인정보노출자 사전예방시스템에 등록되어있다면

직원이 이름을 검색하면, 화면에 개인정보노출자라고 나온다고 하더군요.

그럼 아무래도 꼼꼼히 보긴 하겠죠.

 

 

개인정보노출자 사전예방시스템에 등록했다고 해서 본인의 금융거래가

크게 제한되거나 하진 않는것 같습니다. 본인만 확인이 되면 거래는 가능하죠.

 

 

우리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방법!!

개인정보가 노출되어 걱정만 하지말고, 이렇게라도 해보는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