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노란리본 캠페인에 동참합니다.

Posted by 호기짱
2014. 4. 22. 15:04 이슈 & 생각/사회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가 일어난지 며칠이 지났습니다.

이미 생존하신 분들도 정신적인 충격으로 큰 고통을 받고 계실것 같은데요. 

하루 빨리 나아지시길 바랍니다.

 

또한 아직 실종자 명단에 계시는 분들... 

특히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 무사히 살아 돌아오기를 정말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런 뜻에서 저 역시 노란리본 캠페인에 동참합니다.

제가 큰 힘이 되진 못하겠지만, 마음만이라도.. 그 분들의 무사귀환을 기도합니다.

 

 

아래는,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의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마음으로 허접하지만. 제가 그려본 노란리본.

 

노란리본 캠페인에 동참합니다.

 

 

 

 

그동안 구조활동을 하기에 상당히 악조건이 많았습니다.

파도도 높고, 또 하필 그곳이 물쌀이 쎈곳이라 하네요. ㅜㅜ

이런 저런 이유도 있었겠지만.

구조활동을 하는 관계당국의 일원화된 지휘체계와

좀더 적극적인 구조활동이 지금 생각해보면 많이 아쉽습니다.

 

 

이번 구조활동에 우리나라 최고의 특수부대인 육군특전사

해난구조대 SSU, 해군특수전 UDT 등 특수부대원들이 대거 투입되었단

소식을 듣고 나름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 육군 특전사 중사 출신으로써, 그들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수많은 민간잠수사들과 특수부대원들, 그리고 해경에서

열심히 구조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뉴스를 보면 생존자가 아닌 사망자 수만 올라가고.. .ㅜㅜ

정말 슬퍼집니다.

 

하지만!! 아직 포기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단, 1%의 가능성, 희망이 보인다면, 우리는 반드시 구조를 해야합니다.

어두컴컴한곳에서 아직 희망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을 수 있습니다.

 

물없이 사람이 살수 있는 시간.

공기 없이 사람이 살수 있는 시간.

이론적으로 정해져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론.

그런 이론 조차도 깨버릴 수 있는것이 사람의 정신력이니까요.

 

 

 

 

 

 

 

지금 이순간에도. 잠 한숨 못자고 두손모아 기도를 하고 있는 가족분들.

또한 몸이 부서져라 잠수를 하며 열심히 구조를 하시는 민간잠수사,

육군특전사, 해난구조대, 해군특수전여단, 해경 ....

이들을 도와주시는 관계기관분들.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아직 침몰한 세월호 안에는 작은 희망이

아직 살아 있을수 있습니다. 조금만 더 힘을 내주세요.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이미 사망하신 분들에게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또한 아직 실종자로 계신 분들에게는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곧 구조 됩니다"

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