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의 연예병사 폐지 및 야전부대 배치. 아주 좋은 결정입니다.

 

국방부의 연예병사 폐지 결정. & 야전부대 배치.

 

오늘 네이버 실시간검색어에 '야전부대'라고 나오길래 한번 클릭해보니..

연예병사 폐지에 대한 국방부 브리핑 기사가 나오네요.

 

연예병사중에서도 착실하게 군복무를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일부 연예병사때문에

최근에 논란이 되었는데요. 국방부가 아주 제대로 된 결정을 한것 같아 마음에 드는군요.

 

국군홍보 및 위문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연예병사 제도가 나쁘다고는 할수 없지만

건장한 20세 이상의 대한민국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가야하는, 국가 기본 4대의무인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수십만의 장병들이 보기엔, 이번 연예병사 논란은 상당한 사기저하와 함께

불평등 하다는 인식까지 가질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군에 지원입대하여 특전사 부사관으로 복무하면서 중사로 전역을 하였는데요.

특전사, UDT 등 특수부대를 비롯하여, 일반 육군, 해군, 공군 등 다양한 곳에서 군생활을 충실히

하고 있는, 또 이미 한 사람들이 보기엔 연예병사 제도에 대해 큰 필요성? 중요성? 뭐 이런것을 느끼기

쉽지 않았을것 같습니다.

 

속된말로 누구는 '빡시게 군생활 하는데...' '누구는....' 뭐 이런 생각을 갖기에 충분했죠.

 

아무튼 이번 국방부의 연예병사 폐지 및 일부 연예병사의 야전부대 배치 결정은 매우 훌륭한 결정이라

생각되며, 대한민국 남자라면 이런 저런 이유로 군입대를 피하는 경우가 앞으로 없어지길 바랍니다.

또한 제도적으로도 그런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부서에서는 좀더 힘써주시길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또, 국방의 의무를 다한 남자로써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