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맛집추천, 맛있는 인도요리전문점에서 커리와 탄두리치킨을 함께~ *긴자인도레스토랑*

Posted by 호기짱
2013. 4. 22. 12:23 맛난거 먹기/안양, 의왕, 군포 맛집

이번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토요일엔 비가 좀 내리긴 했지만, 그래도 일요일은 화창했어요.

햇볕도 따뜻하고, 근데 바람이 좀 많이 불긴 하더군요 ^^

 

주말맛집이나 주말요리는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안양에 괜찮은 인도요리 전문점, 안양맛집을 하나 찾아서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

 

안양 평촌의 범계역쪽에 있는 '긴자인도요리 레스토랑'

사장님부터 직원들 모두 인도사람인데, 한국말을 잘 하신다고 하니 걱정할 필요는 없겠네요 ㅎㅎ

 

 

내부 모습이에요. 전체적으로 분홍빛이 주를 이루네요.

인도식 특유의 인테리어 답게 화려합니다. ^^

 

 

각종 장식물들로 가득하네요. 조명도 화려하고, 커튼이며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정말 많이 있네요. 분위기는 참 좋은거 같아요. ^^

 

 

저기 위에 붙어 있는것은 부채라고 합니다. ^^

처음엔 저것이 무엇일까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궁금해서 여쭤보니 부채라고 하는군요 ㅎ

생긴것이 조금 다를뿐 손을 이용한 방식은 우리나라 부채나 인도 부채나 비슷합니다 ^^

 

 

역시 아기자기한 소품들, 금색이 정말 많았어요.

인도사람들은 이렇게 강한 색상, 특히 금색을 참 좋아하나봐요. ^^

 

 

테이블은 이렇게 깔끔한 사각형 모양이에요.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경쾌(?)하다고 해야하나.. 조용한 분위기는 아닌듯. ^^;

특유의 인도풍 음악이 흘러나오는데 뭐랄까... 그냥 참 경쾌합니다. ^^

몸이 들썩들썩 할정도로 ㅋㅋ

 

 

기본적으로 나오는 음식입니다.

오이피클, 뭔가로 저린 양상후, 당근.

오이피클은 많이 먹어봤으니 패스, 선홍색을 띄는 저 양상추는 음.. 톡쏘는 매운맛이 있습니다.

처음엔 시큼하면서도 톡 쏘더군요. ㅎ

당근도 먹을만 했어요. ^^

 

 

드디어 주문한 커리와 난이 나왔네요.

커리는 치킨에 부드러운 프레쉬크림을 넣어 만든 부드럽고 담백한 치킨코마커리에요.

난은 버터난이구요. ^^

커리 가격은 10,000원에서 14,000원대이고, 난은 2,000~4,000원인데 보통 2,500원의 갈릭난이나 버터난을

많이 먹는다고 하네요. ^^

 

 

요리사께서 센스가 있으시네요. 이렇게 한글로 '하이'라고 적어주시고 ^^

웃는얼굴도 만들어주셨어요. ^^

 

 

우측에 있는 커리는 머턴마샬라커리에요.

매콤한 맛의 양고기 커리입니다. ^^ 커리가 매콤하니까 난은 부드러운 치즈난이나, 버터난과 함께

드시면 더 맛있을것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임 ^^)

 

 

이건 프라운 마샬라 커리에요.

톡쏘는 매운맛과 특유의 강한향이 어루러진 새우 커리에요.

요렇게 'LOVE'도 만들어주셨네요. 하트와 함께. ^^

센스가 넘치는 요리사~^^

 

 

커리는 기본적으로 10,000원에서 14,000원 사이~

주로 만원짜리가 많았어요.

 

 

고기를 싫어하시거나 새로운 커리를 맛보길 원하시면

이렇게 야채커리도 있어요. ^^ 선택의 폭이 다양하죠?

 

 

인도요리전문점에 가면 커리와 함께 빠질수 없는것이 바로 탄두리치킨!!

탄두리 치킨 half 는 9,000원, full 16,000원이에요.

half 시키면 큰 조각으로 2개 가량 나옵니다. ^^ 참고해주세용

 

 

디저트와 라씨도 종류별로 있으니까 입맛대로 고르면 되구요. ^^

 

사실 인도요리는 자주먹을 기회가 없어서 이번에 가본 안양 범계역 '긴자인도요리레스토링'의 맛이

어떨지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처음먹어본 맛 치고는 정말 맛이 좋았고, 또 정말 친절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