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간단한 요리, 냉면 요리하는 방법!! 역시 더운 여름철 별미는 냉면!!

무더운 여름철 별미, 무엇이 생각나세요? 아마 열에 아홉은 냉면이라 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

비빔냉면이냐, 물냉면이냐... 마치 중국집에서 짜장면이냐 짬뽕이냐 고민하는것과 같겠죠? ^^

두개중 하나를 선택하기 어렵다면? 뭐 둘다 해먹으면 됩니다. ㅎㅎ

 

이번 주말에 집에서 간단한 요리로, 냉면 요리를 했습니다.

집집마다 냉면 요리하는 방법이 같을 수는 없겠지만, 우리집에서 그냥 간단하게, 식사 겸 간식 대용으로 먹을수

있는 그런 냉면 요리하는 방법을 공유할께요. ^^

 

[냉면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

1. 가장 먼저? 뜨거운 물을 준비해줍니다. 이 물에다 꽁꽁 얼어있는 냉면을 녹일꺼에요. ^^

 

 

2. 냉동실에 막 꺼낸 냉면입니다. 색깔이 참 이쁘죠? 바로 녹차냉면이에요. 장모님께서 식품유통업을 하시기 때문에

 여러 종류의 냉면이 가득합니다. 이번에 선택된 녀석은 바로 녹차냉면!!

 

 

3. 뜨거운 물에 넣기전 먼저 최대한 면발을 분리(?) 시켜줍니다. 저렇게 얼은 상태로 넣을수는 없으니까요. ^^

 

 

4. 어느정도 다 분리가 된 녹차냉면을 아래와 같이 뜨거운 물에 넣어줍니다.

 

 

5. 냉면이 뜨거운 물에서 익어가고 있을때, 재빨리 한쪽에서 냉면요리에 넣을 오이를 썰어줍니다.

 원래 이렇게 오이를 써는게 아닌데. 어쩌다 보니 아래와 같은 모양이 되버렸네요. ^^; 뭐 어찌되었든 입에만

 들어가면 되니까....ㅎㅎㅎ

 

 

6. 냉면육수입니다. 이 육수 역시 장모님댁에 있는걸 가져왔는데요. 냉면집에 많이 나가는 육수라고 해요.

 

 

7. 잘 익은 냉면 면발을 꺼내어 차가운 물에 이렇게 담궈줍니다. 그럼 아주 쫄깃쫄깃 해지죠. ^^ 급속!!

 

 

8. 꼬들꼬들 잘 익은 냉면 면발을 먹을만큼만 덜어서 그릇에 담습니다. 아까 썰은 오이도 같이 넣어주고요.

 여기에 계란 반쪽을 넣어줘야 하나, 귀찮아서 계란은 뺐습니다. ^^;;

 

 

9. 아까 녹인 냉면육수를 넣어줍니다. 냉면육수가 다 녹질 않았네요. 육수 얼음 덩어리가 참.. 크죠? ^^;;

 여기에 식초와 함께, 겨자 소스를 좀 넣어준다면 아주 맛있고 시원한 물냉면이 완성됩니다. ^^

 

 

10. 아래는 비빔냉면입니다. 새콤달콤 초장과 고추장, 식초를 넣어 만들었어요. 비빔냉면 역시 맛이 훌륭합니다. ^^

 

 

요즘 밖에서 먹는 냉면값이 장난이 아닙니다. ㅜㅜ

뭐가 그리 비싼지... 뭐 보통이 7천원, 그 이상이 되는곳도 있더군요. 이렇게 집에서 초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냉면.

더위도 식히고, 지갑도 식히고. 일석이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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