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갈비는 진짜 서서먹는건가 ㅋㅋ 교대역 맛집 풍년서서갈비

Posted by 호기짱
2013. 11. 15. 11:16 맛난거 먹기/서울지역 맛집

불같았던 어제밤의 회식이 끝나고, 오늘 아침 남은건 비몽사몽과 속쓰림.. ^^;

그래도 오늘 아침엔 어제 함께 했던 직원중 한명이 음주전후 숙취해소를 빠르게 해준다는 바로 그!!!

헛개컨디션을 줘서 덕분에 빠르게 숙취를 해소하는중입니다. ㅋㅋ

 

어제 회식장소는 교대역 맛집중 하나인 풍년서서갈비였어요.

맛있다는 얘기는 들어봤는데 실제 가본것은 이번이 처음. 큰 기대감을 가지고 찾아가봤습니다.

 

 

역시. 교대역 맛집답게 사람이 바글바글.

그래도 미리 예약을 해둬서 그런지, 한쪽 자리를 쉽게 앉을수 있었어요. ^^

여기 풍년서서갈비집을 몇번 와본 직원 말로는 소갈비가격이 특히 많이 올랐다고 하더라구요.

원산지를 보니까 미국산도 있고 하던데... 가격이 그럼 좀 비싼감이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

 

 

 

뭐 암튼. 우린 소갈비를 먹지 않았으니.. ㅎ

돼지갈비를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여기 풍년서서갈비는 아직 실내금연이 아닌가봐요.

실내에서 흡연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고기에는 술. 술을 먹으면 담배 생각나고 하는건 저도 흡연자라 잘 알지만.

그래도 실내흡연은 다른 비흡연자를 위해서라도 하지 않는게 좋죠. 그것이 또한 매너이구요. ㅎㅎ

 

 

 

풍년서서갈비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뭐랄까.. 동네 갈비집 같았습니다.

막 정돈되거나 고급스런 분위기는 아니지만, 정겨운 분위기? 재래시장같은 분위기?

테이블도 그렇고, 뭔가 옛날 생각이 나는 그런 분위기라고나 할까요.. ㅋㅋ

 

 

 

기다리고 기다리던 교대역 맛집, 풍년서서갈비의 돼지갈비가 나왔습니다.

돼지갈비 진짜 좋아하는데.. ㅋㅋ

맛은 아주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양은 적은듯. ㅡㅡ;;

 

 

 

상추에 구운마늘과 파절임, 돼지갈비 한점 올려서 싸먹으면~ 크악~~ 정말 쥑이죠. ㅋㅋ

 

이날 회식장소로 간 교대역 맛집 풍년서서갈비의 위치는 교대역 14번 출구에서 쭉 직진.

그러다가 주유소가 보이면 오른쪽으로 들어가시고, 다시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돌면 바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