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있게, 수입맥주 기네스맥주 한잔 ^^

Posted by 호기짱
2013. 12. 27. 12:13 일상 & 이것저것 리뷰/일상적인것들

어제 갑자기 눈이 펑펑 내려서, 퇴근길 걱정했었는데

그래도 다행시 눈이 금방 그치더라구요. ^^

전 어제 가볍게 맥주 한잔을 했습니다. 강남 논현동에 있는 맥주바에 갔었는데요.

 

좀 조용한곳에서 먹고싶었지만, 이곳은 너무 시끄러웠어요.

바로 앞에서 하는 얘기도 잘 안들리고 ㅡㅡ;;

 

 

수입맥주는 정말 그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다양하고.

제가 좋아했던 수입맥주는 원래 호가든이었어요. 약간 단맛이 나는듯한 그 맛.

하지만 호가든이 → 일명 오가든으로 바뀌고 나서부터는 잘 안먹습니다.

국산맥주와 별 차이가 없는것 같아서.

 

물론 국산맥주도 맛있죠. 국산맥주중에서는 주로 D를 먹는데요.

약간 드라이한 맛이 다른 국산 맥주에 비해 강한데, 뭐 그래서 좋아하긴 합니다.

 

어쨋든, 수입맥주중에서 일단 일본제품은 수년전 일본 방사능 등 이슈가 있어서 잘 먹지 않습니다.

그 전에는 사케뿐만 아니라 일본제품 맥주도 좋아하긴 했었는데.. 좀 안타깝긴 하죠.

그래서 일본맥주 전문점이나 그런곳에 가면 생산지가 다른 국가라고 표기도 하더라구요.

그래도 왠지.... 그냥 손이 안가더라구요 

 

요즘은 마트나 이런곳에 가면 수입맥주 할인을 많이 해요.

그래서 비교적 저렴할때 왕창 사다놓는데, 주로 독일맥주, 네덜란드맥주, 아일랜드맥주, 벨기에맥주,

체코맥주 등 주로 유럽쪽 맥주를 많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이날 맥주바에서 제가 선택한 맥주는 기네스맥주, 기네스맥주는 아일랜드산이에요.

 

 

 

기네스맥주병도 마음에 들고, 맥주맛 역시 좋은것 같아요.

 

이곳 맥주바가 좀 어두워서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 않은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맛있어 보이세요? ^^;

일하고 나서 시원하게 맥주한잔 하는 이 시간. 참 좋은것 같아요.

물론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더운 여름철에 비해 맥주를 먹는 횟수가 좀 많이 줄어들긴 하지만...

그래도 통닭이나 튀김류를 보면 항상 맥주가 생각나더라구요 @.@

 

2013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연초에 세운 계획은 잘 진행되고 있는지 한번 점검해보세요~

그리고 내년 2014년도 멋지게 시작하기 위한 계획도 세워보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