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맛집, 의왕청계맛집, 회전식 오리구이 & 단호박오리훈제

주말에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먹은 오리고기

오리고기는 훈제도 있고 로스구이도 있고 탕도 있고 다양하죠.

 

제 아들이 선택한것은? ㅎㅎ 바로 회전식 오리구이

 

원래 이 집은 단호박오리훈제로 처음 알게 되었어요. 그것도 맛있죠. 47,000원인가.. 그랬던거 같네요.

 

 

이번에 시킨것은 회전식 오리구이 기본 8꼬치에요. 이렇게 꼬치형태로 나오더라구요.

한마리는 12꼬치, 추가는 6꼬치. 이렇게 되어 있었어요.

기본 8꼬치 가격이 3만 5천원인가 3만 8천원인가... 며칠전 다녀온건데 기억이 가물가물....ㅡㅡ;;

 

 

기본 반찬들이에요. 상추랑 김치, 마늘, 깻잎 등등...

오리고기를 저 깻잎에 싸서 구운마늘과 구운양파를 함께 넣고 먹으면 맛있어요 ^^

 

 

이것도 기본 반찬이군요. ㅎㅎ

 

 

요게 바로 회전식 판이에요. 이게 뭔가... 회전식 오리구이는 처음 먹는지라 잘 몰랐어요.

서빙하시는 분이 설명을 해주시는데.. 아주.. 친절하진 않더라구요. 바빠서 그런가...

 

 

아까 위에 사진 보시면 구멍이 2개 있어요. 저기에다 이렇게 꼬치를 꽂는거에요.

그리고 사진에는 나와있지 않는데 오른쪽 부분에 버튼이 있어요. 그걸 한번 누르면 오른쪽으로 돌아가요.

또 누르면 멈추고, 아들 녀석이 재밌다고 눌러대네요 ㅋ

 

 

 

이렇게 한쪽에는 어느정도 익은 오리고기를 올려놓을수 있게 판이 있어요.

여기에 감자도 넣고, 양파도 넣고, 마늘도 넣고.

 

 

오리훈제와는 달리 또다른 맛있는 맛.

아내가 오리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자주 오지는 않아요. 어쩌다 한번..ㅋㅋ

근데 이날은 배가 고팠는지 많이 먹더군요. ㅎㅎ 밥도 한공기 다 먹구 ㅋㅋ

 

 

오리고기를 다 먹고나면 나오는 오리탕이에요.

이 탕은 고기 먹는 중간에 시켜도 되고, 고기를 다 먹고 시켜도 되요.

 

 

국물을 어느정도 끓여야 제맛이 나요.

그 국물을 밥공기에 딱 올려서 먹으면 ㅎㅎㅎ 맛이 아주 좋습니다. ^^

 

안양 인덕원역에서 청계방향으로 가다보면, 좌측에 휴먼시아 청계지구 아파트가 나와요.

그 아파트쪽으로 좌회전 해서 쭉 들어가면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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