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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거 먹기/안양, 의왕, 군포 맛집

안양맛집 수타짜장, 얼큰한 짬뽕과 부드러운 짜장면, 담백한 탕수육 땡길때^^

by 호기짱 2013. 7. 1.

폭염의 연속인 주말동안 거의 지쳐서 집안에만 있었네요. ㅜㅜ

내일은 비가 좀 내린다고 하니.. 기온이 좀 많이 내려가길 바래야겠습니다. ^^

 

한 2년만에 찾아본 수타짜장, 안양맛집을 검색해봐도 중화요리, 이런 수타짜장집은 많이 나오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한번 올려봅니다. ^^;

안양맛집들중 이런 중화요리집은 몇군데가 있어요. 뭐 제가 전부다 가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가본곳중

괜찮은곳은 매운짬뽕이 생각날때는 안양유원지(안양예술공원)에 가면 있는 괜찮은집이 하나 있어요.

다만 전용주차장이 없으니, 근처에 잘 주차를 하셔야 해요. 안그러면 주차딱지 떼입니다. ㅜㅜ

 

그리고 또 괜찮은 집은 수타짜장집인데요. 안양에서 서울가는길에 보면, 관악역쪽에 삼성초등학교라고 있어요.

그 삼성초등학교를 우측에 두고 조금만더 직진하다보면 우회전 하는 곳이 나옵니다.

경인교육대학교, 삼막사 방면인데요. 이쪽으로 가다보면 수타짜장집이 두군데가 나와요.

바로 진행방향의 우측에 있는집과, 좌회전 해서 들어가는 집인데, 제가 간 곳은 좌회전 해서 들어간 먹자골목길

안에 있는 곳입니다. 두군데 모두 가봤으나 제 입맛에 맛는곳은 여기더라구요. ^^;

특히 탕수육이 달달하면서도 빠삭빠삭 맛이 좋았어요.

 

 

큰 붉은원형에 수타짜장이라고 써있네요. 왠지 중국스럽다는 느낌? ^^:

다른분의 초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모자이크 처리 필수!!! ^^

 

 

실내는 이렇게 깔끔합니다. 보통 좌식용으로 되어있는데요, 저기 안쪽에는 의자식 테이블도 있더라구요.

한번도 가본적은 없습니다. ^^;;

 

 

이곳 수타짜장집 이름이 동흥관인가 봅니다. 그동안 와보면서도 이름을 제대로 몰랐네요.

그냥 수타짜장집 이렇게만 기억하고 있었네요. ^^;;

 

 

어느 중국집이든 공통적으로 나오는 기본 반찬이죠. ^^

단무지와 춘장, 양파입니다.

 

 

우리가족은 짜장면과 해물짬뽕, 홍합짬뽕, 그리고 탕수육 小자를 하나 시켰어요.

가장 먼저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정말 먹음직 스럽네요. ^^

 

 

근접촬영입니다. 탕수육의 양념이 쫀득쫀득하니 정말 맛이 좋아요. 탕수육 색깔도 입맛을 당기기에 충분하군요.

옛날 저 어렸을때에는 탕수육 시키면, 파인애플? 사과? 이런게 들어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그런게

없는것 같아 조금 아쉽네요.

 

 

탕수육을 맛있게 먹는법중, 하나가 바로 이렇게 고추가루간장소스를 만들어 찍어 먹는것일텐데요. ^^

역시 고추가루는 과감하게 많이 넣어줘야 합니다. ㅎㅎㅎ

식초도 적당히 넣어야 하구요. 새콤하면서도 매콤한 특유의 소스가 완성되는것이죠. ^^

 

 

그 다음에 나온 요리는 홍합짬뽕이에요. 홍합이 산더미처럼 쌓였네요. ^^

 

 

해물짬뽕이구요. 홍합짬뽕 대비 다소 초라해 보이긴 하지만... 해물짬뽕이 더 비싸다는점 ^^;;

 

 

수타짜장의 핵심인 짜장면입니다. 기계로 뽑은 면이 아니라서 면들의 두깨가 일정하진 않아요.

그게 수타짜장의 맛인거죠. ^^

이렇게 안양외곽으로 나가서 먹어보는 수타짜장.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맛이 좋았습니다.

아주 배가 터지도록 먹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