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온 5.0 업데이트를 해봤는데... 짧은 시간 사용후기 입니다.

 

 

네이트온 5.0 업데이트 후 느낀점. 기존 버전에 비해 확실히(?) 뭔가 좋아졌을 것이란 기대를 했지만, 그닥.. 느끼진 못했습니다. ㅜㅜ

 

오늘 컴퓨터를 켜고, 네이트온을 실행시키니까 새로운 버전인 5.0으로 업데이트를 하라는

안내가 나오더라구요.

또 무엇이 새롭게 변했을까. 뭐가 더 좋아졌을까? 라는 기대감으로 과감히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네이트를 기본검색자로 하라느니, 뭘 설치한다느니 뭐 그런게 있었지만, 그런건 다 체크박스에서 해제.

괜히 불필요한 것까지 설치할 필요가 없으니까. 이런건 과감히 빼줍니다.

나에게 필요한것은? 그냥 메신저 역할을 할 네이트온이 필요한거니까요. ^^

 

설치가 끝나고, 아래 사진과 같이 깔끔한 디자인의 로그인창이 뜹니다.

오호~ 뭔가 새로워졌군. 괜한 기대감이 부풀어 오르는군요. ㅎㅎㅎ

 

 

 

네이트온 5.0 업데이트 후. 디자인은 좋아졌다. 그러나 효율성은??

 

로그인창이 저렇게 깔끔한거 보니 다른 모든것들도 다 좋아졌을꺼란 막연한 기대감이 더 드는군요.

디자인이야 주관적이긴 하지만, 저는 저렇게 심플한 디자인을 좋아하거든요. ㅋ

 

어쨋든...

아직 모든 기능을 다 사용해보진 못하였지만, 기본적인 것들 몇가지를 해본 결과

예전 버전보다 그 효율성이 좋다? 라고 하긴 어려울듯 보이는군요. ㅜㅜ

 

여러 메신저중, 보통 회사나 업무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메신저가 '네이트온'이 아닐까 싶은데요.

구버전에서는 상대방이 로그인/로그아웃 상태인지 바로 확인이 가능했고. 설정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로그인한 상대방에게 더블클릭하면 대화창이, 로그아웃일 경우 대화창은

소용 없으니 쪽지 기능으로. 뭐 이렇게 편리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네이트온 5.0 업데이트 이후, 상대방의 로그인 상태를 바로 알기가 어려웠습니다.

제가 못찾은것일수도 있습니다. 리스트를 쭉 살펴보니..

사진 옆에 아이콘이 있는게 있고 없는게 있더군요. 없는건 아마 로그인을 하지 않은것 같다고

추측을 할수 있겠군요. PC라고 되어있는건 PC로 로그인을 했다는 의미같구요.

스마트폰 모양의 아이콘은 모바일로 접속했다는 뜻으로 해석 됩니다.

 

뭐 일단 여기까진 좋습니다. 그런데, 아이콘이 없는 사람에게 더블클릭해보니...

대화창이 뜹니다. 로그인 하지 않은사람과 대화를??? 음... 엄청난 기능이군요. ㅡㅡ;;

 

 

깔끔한 디자인. 디자인은 많이 신경을 쓴것 같습니다. 경쟁사?? 카카오톡이 PC버전까지

내보이면서 메신저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것 같습니다만.. 뭐 저는 카카오톡 PC버전은

쓰지 않기에 그것이 어떠한 편리함이 있는지, 뭐가 좋고 나쁜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직까진 카카오톡 PC버전을 사용할 계획도 없고, 구관이 명관이라고 일단 네이트온이 손에

익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이번 5.0 업데이트 이후 기능적으로 무엇인가 개선되었다 라는

느낌은 솔직히 못받았습니다.

 

그냥 광고가 더 잘 보이는거 같고.(그렇다고 광고를 눈여겨 보진 않습니다만. ㅎㅎ)

 

일단 업데이트 한지가 한시간도 안되기 때문에 좋다 나쁘다 판단하긴 이른것 같습니다.

하루이틀 사용해보면 뭐가 좋아졌는지, 또 뭐가 기존버젼 대비 안좋아졌는지 알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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