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 편히 먹을 수 있는 안양 곱창집.

Posted by 호기짱
2014. 4. 16. 13:29 맛난거 먹기/안양, 의왕, 군포 맛집

 오늘날씨 미세먼지가 심하다고 하네요.

밖에 외출 하신다면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래도 내일 목요일은 비가 좀 내린다고 하는데. 이 미세먼지좀 깨끗하게

씻겨내렸으면 합니다. ^^

 

 

저녁때 저는 동네에서 맛있는 소곱창과 돼지막창을 먹었어요.

안양 곱창집.

 

저는 소곱창을, 와이프는 돼지막창을.

막창 먹을꺼면 소막창을 먹으라 했지만, 돼지막창이 더 맛있다며... ㅋㅋ

 

 

 

돼지막창은 정말 잘 하는 곳에서 먹어야 해요.

돼지막창은 소곱창에 비해 돼지 특유의 비린내가 좀 나는편인데요.

그 냄새가 싫어서 돼지막창을 잘 안드시는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안양일번가에는 많은 곱창집도 있고 음식점들이 많은데

제가 사는 동네는 그런게 별루 없어요. 그래서 동네에서 좀더 가야 하는데

명학역쪽에 괜찮은 곱창집이 하나 있어서 그쪽으로 갔습니다.

 

 

예전에 CJ빌리지 아파트에 살때 자주 갔던 곳이며, 지금도 그래도 가끔 찾는 곳.

안양 곱창 하면 저는 여기가 나름 괜찮더라구요.

 

 

 

 

 

곱창과 어울리는 술은 바로, 소맥을 추천합니다. ㅋㅋ

특히 요즘 날씨가 제법 더워져서 맥주를 더 찾게 되는데요.

소주와 맥주를 섞은 소맥. 제가 즐겨마시는 술이죠 ㅋㅋ

 

 

여기 안양 곱창집은 그닥 넓지는 않지만, 그래도 6~7테이블정도는 있는것 같아요.

아직 금연구역이 아니라서 아이와 함께 갈때면, 담배를 피우는 테이블이 있는지..

그것부터 보게 되는데, 마침 이날은 다행스럽게도 흡연하는 사람들이 없어서

정말 마음 편하게 곱창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하루빨리 모든 음식점은 규모를 떠나 모두 금연구역이 되길 바라며..)

 

 

일주일의 중간인 수요일, 오늘 하루 많이 피곤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즐겁게 보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