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놀아주기,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놀이. 프라모델 조립^^
지난 주말. 아들과 무엇을 하며 놀까 고민하다 프라모델 조립하는 장난감을 하나 샀어요.
물건은 아들이 직접 골랐죠. ^^;;
프라모델 판옥선 조립하기.
판옥선은 2층으로 이루어진 조선시대 주력배에요.
1층에는 수군들이 열심히 노를 저었고, 2층에는 대포와 화살 등으로 싸운곳이죠.
1층은... 지금으로 따지면 엔진실이 되겠군요. ^^
이렇게 판옥선 밑부분이 완성.
나무를 휘어야 해서 그게 좀 힘들었어요. 처음 만들어본거라... ^^;;
이렇게 배 밑부분에 이어 1층이 완성 되었습니다.
저기 노를 수군들의 완전 노동력으로...ㅜㅜ 많이 힘들었을것 같네요.
이것은 수군들을 이끄는 각 배의 수장들이 지휘를 하는 곳이에요.
왼쪽 부분은 바로 계단이죠 ㅎㅎ
이제 어느정도 모양이 나왔어요 ㅎㅎ
재질이 나무라서 안뿌러지게 조심조심...
프라모델 조립용 본드로 중간중간 붙여주면 보다 튼튼하게 만들수 있어요.
꼭 조립용 본드가 아니더라도 액체형 순간접착제로 해주시면 좋아요.
다만 색깔있는 접착제는.... 보기에 좋지 않을테니 절대 사용하지 마시구요 ㅎㅎㅎ
이동식 대포입니다. 참 귀엽죠?
제 손가락 한마디도 안될 정도로 작아요. ^^
제 아들은 대포가 귀엽다며 계속 난리네요 ㅎㅎㅎ
프라모델 조립하기, 판옥석 완성입니다.
프라모델 판옥선 옆모습이에요. 용의 문양이 참으로 기세등등해 보이네요.
왜군들 무서워서 다 도망가겠어요 ^^
설치된 대포 모습입니다.
프라모델 판옥선 뒷모습이에요.
프라모델 판옥선 앞모습. 문양들이 참 무섭네요 ^^;
저기 위에서 지휘를 했을꺼에요.
1층으로 내려가는 통로도 있고.
프라모델 판옥선의 경우 15세 이상이라고 되어 있더군요.
제 아들 혼자서는 벅찬 장난감이죠. 아빠와 같이 만드니 되게 좋아했어요^^
저도 만들땐 힘들더니 만들고 나니까 뿌듯, 아이가 좋아하니 또 뿌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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