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땡긴다. 현재상영작 인터스텔라

Posted by 호기짱
2014. 11. 7. 12:14 일상 & 이것저것 리뷰/일상적인것들

 요즘 극장에 가서 영화본지가 좀 된것 같아요.

이래저래 사는게 바빠서 ㅜㅜ

근데 오늘 정말 딱! 괜찮다! 라고 느껴진 영화 한편이 있는데 바로 인터스텔라

 

 

우주에 관한 영화는 최근에 그래비티를 본게 마지막.

그 이후로 이런 우주공간에서 벌어지는 영화는 이거 인터스텔라 인데요.

 

일단 네티즌이나 관람객 평점을 보니 무려 9점이 넘습니다.

정말 이정도면 대단한건데. 특히나 기자, 평론가 평점도 약 8점대에 가깝구요.

이거 정말 땡기네요 ㅎㅎ

 

 

출연진도 빵빵합니다.

매튜맥커너히, 앤해서웨이 등 우리가 자주 봐오던 배우뿐만 아니라

연기파 마이클케인, 제시카차스테인, 케이시애플랙 등등

 

OST는 제가 좋아하는 한스짐머

 

감독은 크리스토퍼 놀란

 

정말 빵빵하네요.

 

 

 

 

제가 평소 자주 이용하는 CGV홈페이지에요.

여기 들어가보니 당당히 1위에 랭크되어 있어요.

예매율도 약 90%로 다른 영화들을 모두 압도하고 있군요.

 

다른 영화들은... 시기를 잘못 맞춘것인지..ㅜㅜ

암튼..

 

이거 인터스텔라만 눈에 쏙 들어오는군요.

 

 

 

 

 

인터스텔라를 홍보하는쪽에서는 관람을 좀더 쉽게 하기 위해

비하인드 스토리 11개를 보여주었습니다.

그중 제가 관심있게 읽었던 부분을 캡쳐했는데요.

 

먼저 한스짐머.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음악가입니다.

 

블랙호크다운, 더록, 크림슨타이드, 스파이더맨, 인셉션 등 스케일도 크고

뭔가 강렬한, 남성적인면이 강한 영화에는 정말 이 한스짐머 음악이

가장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오래되긴 했지만, 제가 지금도 좋아하는 영화

더록, 크림슨타이드, 블랙호크다운은 군인 관련 영화인데, 이 군인에 대한 영화에 있어서는

한스짐머 음악만큼 가장 잘 어울리는것은 없는것 같아요.

 

 

인터스텔라 영화 스토리와 연기파 배우들

거기에 강렬한 한스짐머 OST가 뭉쳤으니, 정말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

 

 

 

 

 

 

인터스텔라?

이건 사전적 의미로 항성 간의 거리, 즉 별과 별 사이라는 뜻인데요.

즉 굉장히 먼 거리라는 것이죠.

 

시공간의 웜홀과 성간여행에서의 그 유용성(물리학자 킵 손의 논문)에서

따온 제목이 아닐까라고 하네요.

 

 

 

 

 

웜홀은 많이들 들어보셨을꺼에요.

벌레구멍이란 뜻, 쉽게말하면 그것인데

벌레가 사과의 정 반대편으로 이동할때 표면을 기어가는것보다 직성으로 중앙을

뚫고 가는 것이 더 빨리 도달할 수 있다는 것.

 

이것은 블랙홀과 화이트홀의 직선으로 연결하는 통로라고 우주의 시간과 공간의 벽에

생긴 구멍으로 이해를 했었는데요. 물론 지금은 화이트홀의 존재 가능성이 극히 미비하다고 합니다.

 

 

 

 

 

 

인터스텔라 영화의 주 배경이 되었던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 하면 무엇이 떠오르세요?

 

거대한 얼음덩어리 땅?

추운 겨울?

남극이나 북극같은 모습?

 

제가 아이슬란드 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이에요.

이런 환경적인 배경이 인터스텔라에서는 정말 필요했을겁니다.

 

새로운 행성에 대한, 즉 새로운 환경, 지구와는 전혀다른 모습

개척되지 않은 미지의 세계

 

 

인터스텔라. 이거 영화 정말 땡기네요 ^^

제 아들도 우주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아졌는데 그래비티도 보여줬었거든요.

어린이라서 아직 내용이나 스토리가 어려울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이런 영화를 본다면 우주를, 지구를 이해하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인터스텔라. 전 꼭한번 보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