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역 가로수길쪽에서 점심으로 매운갈비찜 먹었어요.

압구정 신사역에 있는 가로수길에는 이쁜 인테리어의 크고 작은 가게들이 많은데요. 

맛집도 많고, 옷집도 많고, 악세사리, 커피숍 등 괜찮은 장소들이 많이 밀집해 있습니다.

그래서 데이트 장소로도 아주 딱이구요. ^^

 

오늘 점심때 매운갈비찜이 생각나서 가본곳은 신사역 가로수길쪽 근처에 있는 매운갈비야입니다.

저녁때 술한잔 하러 온적은 있었지만 점심식사로 온것은 처음이네요. ㅎㅎ

 

 

 

이곳 매운갈비야에서는 점심메뉴가 있는데, 저녁때 먹은 매운갈비찜과 똑같이 나오지만 가격이 더 저렴했습니다.

점심 한끼식사 치고는 비싼편이지만, 그래도 갈비찜이니까요. ^^; (국산인지 수입산인지는 모르겠네요)

저녁때 왔을땐 사람이 꽤 많았는데, 점심이라 그런지 그리 많지는 않았어요.

 

 

 

신사역 매운갈비찜 메뉴판입니다.

참 귀엽죠? ^^

매운갈비야는 총 5개의 레벨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매움의 정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레벨1의 유아반(맵지 않아요)부터 레벨5의 선수반(아주 맵습니다)까지.

본인의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되구요.

 

 

 

밑반찬? 일단 이렇게 나옵니다.

점심엔 좀 다를줄 알았는데 저녁이랑 똑같더라구요.

 

 

 

너무 배가 고파서 사진찍는걸 깜빡.

허겁지겁 먹다가 문득 생각나서 찍었는데, 역시... 갈비는 안보이네요. ㅡㅡ;;

저기 양배추 사이로 보이는것이 바로 매운갈비찜입니다. ^^;;

당면사리는 기본으로 들어가 있구요. 원하는 사리가 있다면 주문할때 같이 시켜야 합니다.

중간에 사리추가는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점심메뉴로 시키면, 매운갈비찜과 함께 주먹밥이 개인당 1개씩 나오는데요.

여자분들은 모르겠지만, 남자분들이 먹기엔 주먹밥의 양이 매우 작아요.

그래서 이렇게 볶음밥을 추가로 시키거나, 주먹밥을 추가 해야합니다.

 

이번에 가서 먹은 레벨은, 중간맛. 적당히 매콤한 맛을 즐길정도에요. ^^

 

이상. 신사역 가로수길 매운갈비찜에서의 점심식사 후기였습니당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