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펑펑, 여주 프리미엄아울렛 세일때 다녀왔어요.

Posted by 호기짱
2013. 12. 16. 11:58 일상 & 이것저것 리뷰/무엇이든 리뷰

지난주말 모두 즐겁게 보내셨나요?

참 많은 눈이 내려서, 아주 겨울다운 겨울주말을 보냈네요 ㅎㅎ ^^

 

저는 오랜만에 와이프와 아들과 함께,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에 다녀왔어요. 

원래는 이천에 새로 오픈했다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 갔었지만, 입점 브랜드도 그렇고

크게 좋은 아이템들을 발견하지 못해서, 그냥 이쪽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날 눈이 정말 많이 내렸었는데요. 가는길에 눈도 많이 내리고 안개도 자욱해서 운전하기에

다소 어려웠지만, 그래도 오고 가고 하는길에 아름다운 눈내리는 풍경도 보고, 아주 좋았습니다.^^

 

 

 

이날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은 '얼리크리스마스 세일'기간이였는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라코스테 브랜드 옷을 괜찮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ㅎㅎ

 

그 외에는 크게 볼것이 없더라구요. ㅡㅡ;

그래서 위로 올라와서 보테가베네타, 구찌 등 해외명품 브랜드와 타미힐피거, 폴로 등 패션쪽을

구경하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 한번씩 오긴 하는데,

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여기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의 밤거리는 참 예쁜거 같아요.

조명이며, 건물이며.. 뭐랄까 다른 도시에 와있는 느낌?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죠.

일단 든든히 먹어야 쇼핑도 제대로 할수 있다는 사실!!! ㅋㅋ

 

아들녀석이 햄버거가 먹고싶다고 해서 햄버거세트를 두개 사서 먹었습니다.

왜이렇게 비싼건지 ㅡㅡ;;

뭐 100% 소고기 수제 햄버거라 그렇다는데...

 

 

 

아무튼 배도 고프고 해서 그런지 맛은 좋았습니다. ^^

 

 

 

이건 후식으로 먹었던, 스타벅스 초코케이크와 아메리카노, 그리고 차이라떼에요.

초코케이크는 아주 달콤했어요 ^^ 역시 후식은 단것이 최고인듯 ㅎㅎ

 

 

 

요녀석이 제가 입으려고 산 라코스테 가디건입니다.

이날 여주 프리미엄아울렛 세일은 '얼리크리스마스 세일'이라고 해서

지하주차장? 뭐 그런곳에 라코스테, 폴스미스 등 여러 브랜드들이 좀 많이 세일을 하긴

했는데요. 제 눈에 들어온 것은 그닥 많지는 않았어요.

 

라코스테 PK티셔츠와 니트, 가디건을 좀 구경했는데, 티셔츠는 타미것도 그렇고 여러개 있어서

일단 가디건과 니트만 구입하기로 결정!

 

 

이건 라코스테 니트입니다. 검정색이구요.

원단이 이태리 뭐시기라 했는데.. .까먹었네요 ㅎㅎ ^^;;

뭐 암튼 촉감이 정말 뛰어났습니다. 부들부들~~~ ㅋㅋ

 

그냥 이것만 입고 자켓을 입어도 좋을것 같구, 또 안에 셔츠입고 입어도 이쁠것 같아요 ^^

 

 

 

이건 폴로가방인데요.

예전에 와이프가 백화점에서 흰색가방을 보고 마음에 들어서 검정색 있냐고 물어봤었는데 없었거든요.

다행히 여기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에서는 검정색이 딱 있었어요. ^^

더욱이 기본 세일에, 추가 세일까지. 상당히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집에서 동네 나갈때나 이것저것 그냥 막 들고다니기에 좋은 사이즈와 재질인듯

 

 

 

이건 제 와이프가 입을 후드티, 안에 기모로 되어 있어서 참 따뜻할것 같아요.

노란색도 있었는데, 그건 너무 어린애들것 같아서, 그레이 색상으로 결정!!

 

 

 

이 후드티는 제 아들이 입을 옷이에요.

겉 재질이 되게 부드러웠는데, 뭔지는 모르겠네요.

 

 

 

이것도 아들녀석꺼.

겉에 걸쳐입기에 좋은것 같아요. ^^ 아들은 빨간색을 원했는데 입혀보니 그냥 이 네이비색상이

더 잘어울려서 이걸로 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구매했습니다. ㅋㅋ

 

오랜만에 나들이 삼아 가본 여주 프리미엄아울렛 방문기.

와이프 생일이 마침 오늘 16일이라, 괜찮은 핸드백 선물을 해주려 했는데, 딱 마음에 드는게

없었나봐요. 이거 생일선물도 있고, 또 며칠뒤면 크리스마스인데... 한번으로 퉁치면 좋겠는데..ㅡㅡ;;

와이프는 그럴수 없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이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