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 여의주를 닮았다 하여 용과라고 불리우는 과일을 아시나요? ^^
생긴 모양도 참 신비스럽지만, 그 맛 역시 오묘한 맛을 내더라구요
주말에 마트에 가서 장을 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용과.
그 생김새가 임팩트가 있어서, 눈길을 확 잡았는데요.
그 맛이 어떨지 궁금해서, 가격대가 좀 나가긴 했지만
몇개 구입을 해봤어요.
용과는 선인장에서 열리는 열매입니다.
그 모습이 마치 여의주를 닮았다고 해서 용과라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영어로는 피타야, Pitaya라고 합니다.
용과, 피타야 원산지는 원래 중앙아메리카라고 해요.
따뜻한 지역에서 재배되는 열매인데, 아시아 지역에서도 따뜻한 곳에서는
이 용과 열매를 키운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지역은 중국이나 타이, 일본, 베트남 등이 있구요.
우리나라에서도 제주도에서 이 용과를 재배한다고 하는군요. ^^
용과 효능을 보면 칼륨 함량이 엄청 높다고 합니다.
인과 마그네슘, 칼슘, 철, 나트륨, 아연 등이 풍부하구요.
수용성 식이섬유와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 비타민C, 비타민B1~B3
인체에 아주 유익한 미네랄 성분과 황산화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와우~ 정말 좋은 열매네요 ㅎㅎ
용과(Pitaya, 피타야)를 반으로 싹뚝 잘라보면 이렇게 생겼어요.
안에는 하얗구, 수박씨나 키워씨처럼 씨가 막 박혀있는데
씨는 씹으면 고소하더라구요.
하얀 열매는 약간 점액질? 뭐 그런것처럼 약간 끈끈함이 있었어요.
맛은 키워랑 비슷한데, 시큼한 맛이 없는
약간은 밍밍한 키워? 뭐 그런맛 같았어요. ㅋㅋ
용과 맛있게 먹는법.
1. 그냥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2. 요구르트나 우유와 함께 넣고 믹서기에 갈아서 쥬스로 먹어도
아주 맛있어요.
독특한 모양의 과일, 용과
새로운 맛을 접해보는건 참 기분 좋은 일인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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