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주말나들이 추천. 안양예술공원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요.

이런날에는 역시 야외활동이죠. ^^

 

이렇게 좋은 날씨에는 집에만 있는것보다, 가족과, 아이랑 함께

주말나들이 가보는건 어떨까요? ^^

 

제가 사는 안양에는 가족단위로, 또 아이랑 함께 놀수 있는 장소가

꽤 여러군데가 있는데요. 평촌쪽 중앙공원도 그렇고, 공설운동장쪽도 괜찮구

 

또 가장 강력하게 추천하는 주말나들이 장소는 바로 안양예술공원.

예전에는 안양유원지라 했는데, 안얀예술공원으로 그 이름이

바뀌었어요. 뭔가 멋지지 않나요? ^^

 

 

 

 

안양예술공원은 이렇게 관악산과 삼성산 사이의 계곡에서 나오는

맑은 물과 함께 울창한 숲이 자랑거리에요.

거기에 아기자기하고 예쁜 조형물도 있으니. 가족 나들이로 딱 좋죠. ^^

 

또한, 물속에는 올챙이며, 송사리며,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것들이

매우 많아요. 놀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른다니까요. ^^

 

 

 

 

 

이곳 안양예술공원에는 꽤나 좋은 산책로가 많습니다.

삼삼오오 모여서 산책을 즐기거나, 또 관악산이나 삼성산 등 등산을

즐기는 관광객들로 주말에는 항상 붐벼요.

 

 

 

 

 

또 근처에는 보장사, 안양사, 염불암 등 절도 있구요.

이런곳에 가면 왠지 마음이 포근하니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

개인적으로 종교가 없지만 그냥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저 위쪽으로 올라가면 등산할 수 있는 산책로들이 나와요.

이 도로에는 예전에는 수많은 불법 주정차 차량들로 인하여

상당히 불편했었는데요. 지금은 단속을 자주 해서 그런지

불법 주정차 차량들이 없어서 좋더라구요.

 

 

 

 

 

지난 주말 날씨가 상당히 좋았어요.

가족끼리 주말나들이 삼아 나와봤어요.

안양 살지만 안양예술공원에 자주 오질 않는데

이제 날도 풀리고 했으니 자주 놀러오려구요. ^^

 

 

 

 

 

안양예술공원에는 맛집들도 많이 있어요.

맛이 있다 없다는, 주관적인것이기에 맛있다라고 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고기도 있고, 중국요리도 있고, 칼국수도 있고

이것저것 꽤나 먹을거리가 많습니다. ^^

 

 

주말에 어디 놀이동산이나 드라이브같은것도 좋겠지만

이렇게 맑은물도 바라보고, 숲속에서 좋은 풀향도 느껴보고

시원한 바람을 느껴보는것도 참 좋은것 같아요.

 

 

 

 

 

근처 중국집에서 탕수육과 볶음밥, 짜장면, 짬뽕등을 먹었어요.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맛있더라구요. ^^

 

 

 

 

 

안양예술공원에는 이렇게 군데군데마다 예쁘게 꾸며놓은 조형물들이 많아요.

이건 예쁜 꽃이네요.  ^^

 

 

 

 

 

날씨가 너무 포근해서, 물속에 발을 담가봤는데

윽... 아직 물속은 얼음처럼 차갑더라구요. ㅜㅜ

 

좀더 있다가 물속에 들어가야겠어요.

 

 

 

 

 

이날 아들과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정말 즐겁게 놀았어요.

개구리알도 많이 발견했구요.

이런 자연공간에서 아이들이 뛰어 노는것이야 말로 진정한 놀이이자 교육이죠.

 

 

 

 

 

이렇게 이름모를 작은 풀들도 우릴 반겨주었어요.

햇볕도 좋고, 너무너무 좋은 주말나들이.

 

안양예술공원을 주말나들이 장소로 추천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