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간단한 요리 => 이것이 바로 아빠표 소갈비살볶음요리

Posted by 호기짱
2014. 7. 2. 01:51 맛난거 먹기/집에서 직접 요리하기

오랜만에 올려보는, 아빠표 요리시간.

바로 집에서 간단한 요리 !!

 

주말이나 또는 가끔 시간이 날때 집에서 요리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뭐 특별한건 아니지만. 누구나 손쉽게 할수 있는.

다만. 아빠들은 피곤하다며 잘 안할수도 있는데... ^^;;

 

전 아들과 함께 요리를 즐기는 요리아빠!! ㅋㅋ

 

서두가 길었군요.

 

오늘 소개하는 집에서 간단한 요리 = 바로 소갈비살볶음 요리입니다.

그럼 요리 순서를 소개하겠습니다. ^^

 

 

 

 

 

먼저 재료는. 참으로 간단합니다.

1. 갈비살

2. 마늘 & 양파 & 고추

3. 소금, 후추 등

4. 예쁜 접시

5. 기호에 따라 소주 또는 맥주 등 ㅋㅋ

 

갈비살은 호주산입니다.

국내산 한우를 먹으면 물론 좋겠지만, 가격이...ㅜㅜ

그나마 가격대비 퀄리티가 좋은것이 호주산.

 

 

 

 

마트에서 세일을 하길래 얼른 하나 구매했네요.

갈비살 고기 색깔이며 육질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호주산을 즐겨 애용하는 편인데요.

특유의 고기향도 좋더라구요.

 

 

 

 

 

이런 맛있는 갈비살 요리에 이것이 빠지면 낭패!!

바로 솔트!!

 

없다면, 소금과 후추로 적당히 간을 맞추면 됩니다.

요즘엔 이렇게 하나로 잘 나와있어서 캠핑이나 어디 팬션 놀라갈때

이거 하나 준비하면 모든 고기바베큐는 끝장이죠 ㅋㅋ

 

 

 

 

 

고기와 야채가 익는동안, 과감하게 솔트를 투하!!

 

참고로, 소고기는 오래 구우면 질겨집니다.

따라서 야채를 먼저 볶아주는데요. 특히 볶는데 오랜시간이 필요한 마늘을

가장 먼저 넣고, 그 다음에 양파를 넣습니다.

양파가 좀 노릇노릇 해졌다 싶을때.

한 40% 정도 익었을때.

 

근데 40%가 어느정도냐구요? 음...

 

그냥 감으로. 이때다 싶을때가 있습니다. ㅋㅋ

 

아무튼 그때 갈비살을 넣어줍니다. ^^

 

 

 

 

 

솔트는 고기가 다 익고나서 뿌리는것보다 이렇게 익는 과정에 넣어주는것이 좋아요.

그래야 솔트가 고기에 자연스럽게 베이면서 맛도 좋거든요. ^^

 

 

 

 

 

짜잔!! 그리고 예쁜 접시에 담아주면 끝!!

 

 

그리고 오늘은 두번째로, 집에서 간단한 요리 소개합니다.

바로 관자볶음.

 

관자 역시 손질이 된 상태로 마트에서 파니까 쉽게 구하실수 있습니다.

맛도 좋고 영양도 좋아 술안주는 물론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죠.

 

 

그럼 관자볶음요리 순서를 소개하겠습니다. ^^

 

먼저 관자를 깨끗한 찬물에, 흐르는물에 씻어줍니다.

 

 

 

 

저희집은 관자나 조개를 복을때 이렇게 버터를 넣어주는데요.

버터 특유의 은은한 향기와 맛이 고스란히 관자에 들어가

그 맛이 아주 일품이거든요. ^^

 

관자 역시 너무 오랫동안 구우면 질겨지므로, 적당히!!

적당히?? 오래 하다보면 그냥 감이 생겨요 ㅋㅋ

 

 

 

 

 

버터향과 어우러진 관자요리.

정말 맛스럽지 않나요? ^^

 

 

 

 

 

이렇게 손쉬운, 집에서 간단한 요리 2가지.

 

소갈비살볶음 & 관자볶음.

 

이 두가지만 있으면 서운하죠.

바로 청량고추!!

 

개운하게 입맛을 돗구는 청량고추!!

저와 와이프는 이것 없이는 또 음식을 논할수가 없거든요 ㅋㅋ

 

 

 

 

 

따로 접시 준비하기도 귀찮고, 말 그대로 집에서 간단한 요리를 준비하는지라.

그냥 쌈장통에 청량고추를 썰어서 투하했습니다. ㅋㅋ

 

사실 섥거지를 좀 줄이기 위함도 크죠 ㅋㅋ

 

 

고기만 먹으면 뻑뻑하니까 중간에 먹을 달콤하면서도 시원한 수박.

수박은 제 아들이 특히나 좋아하는 과일인데요.

이번 수박은 길거리에서 파는걸 구입했는데 아주 제대로 산것 같아요.

아주 대박 달더라구요. ^^

 

 

 

 

 

오늘도 이렇게, 아빠표 요리, 집에서 간단한 요리는 정말 간단하고 쉽고,

또 누구나 할 수 있는.

가끔은 와이프를 쉬게 하고, 아빠들이 이렇게 요리를 해보는건 어떨까요? ^^

뭐 잘하진 못하더라도, 서툴더라도.

 

이런 모습을 보는 와이프도 좋아할 것이고.

또 아이들이 있다면 아빠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거니까.

아주 좋아할겁니다. ^^

 

 

 

이상으로 집에서 간단한 요리, 아빠표 요리를 마칩니다.

다음을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