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나들이로 괜찮은 여주프리미엄아울렛 갔다가 들린 맛집, 사계돈

Posted by 호기짱
2013. 8. 23. 20:15 맛난거 먹기/그외 지역 맛집

 

좀 시간이 지나긴 했지만, 뒤늦게나마 포스팅해보네요. ^^

예전에 가족나들이로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 갔다가 집으로 가는길에 저녁으로 먹은 고기집입니다.

와이프가 돼지갈비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 갈까말까 망설였는데, 여주아울렛에서 나와서

고속도로 타기전에 갈만한 집이 여기뿐이더군요.

 

물론 다른 맛집들도 있긴 했지만, 딱히 땡기진 않더라구요. (다음에 기회되면 들릴께요. ^^)

 

 

내부는 시원시원 하니 넓었습니다.

에어컨도 시원했구요. 다만 시킨 메뉴가 잘 안나오더라구요. 바빠서 그러셨나..ㅡㅡ;

(냉면을 시켰는데, 한참 뒤에 나왔구, 공기밥 2개 시켰는데, 이것역시 한참뒤에..ㅡㅡ;)

 

 

 

돼지갈비입니다.

숯불에 직접 구워서 먹는게 아니라, 이렇게 다 요리가 되어서 나왔어요.

일일히 구워야 하는 불편함이 없어서 편하게 먹었습니다.

 

여기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맛집 고기집 사계돈의 돼지갈비는 '칠레산'이었어요.

(국내산이 아니었구나. 그땐 몰랐는데, 지금 사진을 보니 칠레산이네요..)

그땐 그냥 배고파서 먹었습니다.  1인분은 270g으로 가격은 1만2천원.

 

 

기본 반찬이에요. 샐러드랑, 파저림, 김치, 상추, 고추 등 보통 고기집에서 나오는 반찬이랑

비슷하네요.

 

 

이건 양념게장.^^ 우리 가족이 참 좋아하는데요. 전 특히 양념게장을 좋아하죠. ㅎㅎ

근데 이 반찬은 리필하려면 추가비용을 내야하더라구요.

다른 반찬은 그냥 더 달라고 하면 주지만, 이 양념게장은 더 달라고 하면 1접시에 5천원을 받더라구요.

 

 

 

물냉면입니다. 가격은 5천원이었구요.

돼지갈비는 이렇게 물냉면과 같이 먹으면 그 맛이 참 좋죠. ^^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군침이 막 넘어가는군요. ㅎㅎ

 

 

다 먹구 나와서 밖에서 한컷 찍어봤어요.

간판을 찍어봤는데, 밤에 찍어서 그런지 잘 안나왔네요. ㅜㅜ

 

 

이날 비가 많이 내리던 날이어서 밤공기가 시원하니 좋았습니다.

이런 한적한 도로, 시골길. 정이가네요. ^^

 

그때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보테가베네타 남자지갑 가격도 알아보고 디자인도 살펴봤는데

딱히 살만한 것이 없었어요. 이미 이쁘고 괜찮은것들은 다 나가고... 음.. 그냥 그럭저럭한 것들만

있더라구요. ㅜㅜ

다른 명품브랜드와 달리 보테가베네타의 가죽꼬임(?) 방식의 디자인이 요즘들어 너무 맘에 들어

자꾸 눈앞에 나타나네요. ㅎㅎ 뭐 언전간 사겠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