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요리 레시피, 야식 & 술안주로 딱 좋은 고추전만들기

Posted by 호기짱
2013. 10. 11. 14:36 맛난거 먹기/집에서 직접 요리하기

저녁이 되어 어두컴컴해지면 왜이렇게 먹고싶은것이 많아지는지.. ^^;;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 했던가.. 정말 살이 엄청 찌는것 같아요. ㅎㅎ

야식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밤에 출출할때, 또는 술한잔 생각날때 안주거리때문에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진짜 초간단요리 레시피로, 고추전 만드는법을 써보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초간단요리가 많이 있더라구요.

모두 나름대로의 특색이 있고 맛도 있겠지만, 제가 오늘 공개하는 고추전만들기는 정말 간단합니다. ^^

 

 

 

먼저 완성된 고추전을 보여드릴께요. ^^

뭐 생김새는 화려하진 않아도, 그 맛은 정말 끝내주게 맛이 있습니다. ㅎㅎㅎ

보통 고추전 하면 큰 고추 안에 내용물을 넣고 튀기는 것이 많은데요. 모양은 좀 다르지만

정말 색다른 맛을 느끼실수 있으실꺼에요 ^^:;

 

초간단요리 레시피, 고추전만드는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추전의 심장, 하이라이트, 핵심이 되는 청량고추입니다.

먹기 좋게, 잘게 썰어줍니다. 청량고추가 너무 매워서 먹기 어려우신분들은 그냥 일반고추로 하셔도 되지만

그럼 뭐랄까... 고추전의 참맛? 느끼시기가 좀 어려울것 같아요 ^^

 

 

 

청량고추를 썰어준 뒤에는, 부침가루를 적당한 농도로 반죽해줍니다.

색깔이 참 맛깔스럽게 생기지 않았나요? ^^ ㅎㅎㅎ

 

 

 

적당한 농도의 부침가루에, 아까 썰은 청량고추를 넣어줍니다.

재료는 딱 이 두가지만 있으면 되요. 더 이상의 재료는 불필요합니다. ㅋㅋ

 

 

 

부침가루와 청량고추를 잘 어우러지게 섞어줍니다.

고추전의 핵심은 청량고추이기 때문에 재료가 적을 경우 그 참맛을 느낄수가 없어요.

따라서. 고추는 아주 많이, 가급적 많이 넣는것이 좋습니다. ^^

 

 

 

그리고는. 후라이팬을 적당히 약한불로 예열을 시킨 뒤에 고추전 재료를 넣어줍니다.

이제 남은 일은 예의를 갖추고 전이 알맞게 잘 익기를 기다리면 됩니다. ㅎㅎㅎ ^^

정말 초간단요리죠?

 

TV나 영화보다가 심심풀이로, 야식으로 생각날때.

또는,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날 전이 땡길때.

밖에 나가서 먹긴 귀찮고, 집에서 간단한 요리 하기도 귀찮을때.

 

부침가루와 청량고추만 있으면 완성되는 바로 초간단요리 '청량고추전'입니다. ^^

 

요리를 만드는 방법은 다양하고, 또 개인의 성향에 따라 조금씩은 다를수가 있기 때문에 제가 알려드린 방법은

그냥 참고만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