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팥빙수 먹으러 가로수길 옥루몽에 가봤어요. ^^

어제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분위기 좋은 술집에서 간단하게 한잔하고

술도 깰겸, 시원한 팥빙수 먹으러 가로수길 옥루몽에 가봤습니다. ^^

 

이 추운 겨울날 무슨 팥빙수인가? 할수도 있는데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막상 가서 먹어보니 오호~~ 이거 괜찮더라구요 ㅋㅋ

 

 

실내 인테리어는 깔끔하면서도, 뭔가 고전적인 분위기였어요.

뭐랄까.. 6~70년대 분위기?? ㅋㅋ

암튼 너무 늦은 시간에, 마감이 된 상태라 손님도 없었지만 그래도 저희를 위해

맛있는 팥빙수를 해주신 가로수길 옥루몽 ^^

 

 

 

사진을 꽤 여러장 찍었는데, 술먹고 찍어서 그런지 다 흔들거리고

괜찮은 사진이 그나마 이것뿐이네요. ㅡㅡ;;

 

 

 

자~ 이것이 바로 옥루몽 팥빙수 입니다. ^^

제가 지금까지 먹어본 팥빙수중 "가장 맛있다"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팥의 진한 달콤함과, 빙수의 부드러움. 절묘하게 어우러져서 아주 좋았습니다.

이참에 이런 팥빙수 장사나 해볼까요? ㅋㅋ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회사가 이 근처라 저만 맛있는거 먹고 다니는것 같아 집에 있는 와이프나 아들에게 많이 미안하더구요.

조만간 이쪽 가로수길에 데려와서 이것저것 맛있는것좀 사먹여야 겠어요.

그리고 여기 가로수길 옥루몽은 제 가족과 함께 꼭 한번 다시 들려볼것입니다. ^^

 

옥루몽 팥빙수 정말 괜찮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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