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집에서 간단한 요리를^^ 홍초를 이용한 맛있는 오이피클만드는법!!

주말에는 집에서 간단한 요리를 해봐요.^^

보통 오이피클은 식초를 이용해서 만드는데요. 좀 색다르게 홍초를 이용해서 만들어봤어요.

홍초를 이용하여 오이피클을 만들면 색상도 보라색 빛으로 되게 이쁘거든요. ^^

 

 

홍초를 이용한 맛있는 오이피클만드는법이에요.

 

먼저 흐르는 차가운물로 깨끗하게 씻어준 뒤 이렇게 적당한 크기로 오이를 썰어줍니다.

 

 

이걸보니.. 당장 얼굴에 붙이고 싶군요 ㅎㅎ

피부에 양보하라... 이런말도 생각나네요 ^^;

 

 

오이피클을 만들 용기에 적당히 썰은 오이를 넣어줍니다.

오이 4개로 했는데 자르고 보니 생각보다는 많지 않네요.

 

 

오이 물기때문에 잘 들어가지 않자 아들녀석이 손으로 그냥 막 넣어버립니다. ^^

저기 오이를 썰은것도 제 아들이 한거에요. 쥬니어세프에요. ^^

 

 

마트에서 구입한 홍초입니다. 흑초라고 쓰여있군요. ^^;

지난번 마트에 가봤을때 홍초를 파는곳이 크게 두 업체가 있었어요.

서로 자기네것이 맛있다고 엄청 홍보를 하였는데

 

한쪽의 홍초맛은 좀더 시큼하면서 가벼운 느낌이 들었고

이번에 구입한 홍초는 뭐랄까.. 시큼한 맛은 좀 적은편. 하지만 깊은맛이 느껴졌어요.

그래서 한번 바꿔봤어요.

 

 

용기에 홍초를 넣었습니다.

오이가 가벼워서 그런지 둥둥 뜨더군요. 깊숙히 잠길수 있도록 잘 넣어야 해요.

오이가 골고루 전체적으로 홍초맛이 스며들도록 해야하거든요. ^^

 

 

홍초 색깔이 참 이쁘네요.

특히나 상큼한 연두색의 오이빛과 어우어지니까 더 이뻐보이는것 같네요.

맛도 있었으면 좋으련만.

 

 

일반적으로 오이피클을 만들때, 청량고추와 레몬즙, 생강, 계피, 소금이 들어가는데요.

이번에 만든 홍초를 이용한 "오이피클만드는법"은 진짜 홍초만을 이용해봤습니다.

 

이제 오이와 홍초가 잘 어우러지길 기다린 후 맛을 보면 되요.^^

맛있길 기대하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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